후불교통카드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준비물 : 후불교통카드. 에나멜선(지겐몰 : 읽다 보면 링크 있음). 아세톤. 스카치매직테이프

 

1.먼저 후불교통카드를 준비합니다.(국민, 시티 등등....)

  - 저는 예전에 국민카드 시도하다 실패하고 시티카드 가족카드를 발급받아 준비했습니다.

    경험상 국민카드는 칩하고 에나멜선(구리선)이 용접이 되어있지 않아서 아세톤으로 녹이면 분리가 되더 군요 반면 시티카드는 용접이 되어있어서 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2.시중에서 아세톤을 구합니다(약국이나 화공용...)

 

3.아세톤에 후불교통카드를 넣고 칩이 분리 될 때 까지 중탕합니다.

  - 어떤 분들은 2시간 중탕을 하신분도 있고 시간을 단축하려고 데우시는 분도 있습니다.

  - 이때 카드의 플라스틱 부분이 부풀면서 칩과 에나멜선이 분리되는데

  - 여기서 중요한 것은 (

)은 필요가 없으니 버려주세요(아무도 모르는 곳에 ㅋㅋㅋ)

  - 요렇게 생긴 (

 ) 칩이 필요합니다.(시티카드는 에나멜선이 견고하게 붙어 있어서 고대로 떠다가 휴대폰에 이식하면 됩니다)

  - 문제는 국민카드 ㅋㅋ.  요놈은 100% 칩과 에나멜선이 분리됩니다(따라서 약간의 손질이 필요합니다)

  - 분리되어버린 에나멜선을 다시 써도 좋고 구입해서 써도 좋습니다

  - 아세톤에 카드를 녹일시 금색선이 분리되는데 많은 분들은 에나멜선이 녹았다고 착각하십니다.(하지만 에나멜은 아세톤에 불용입니다)

 

4. 다음은 (

)그림과 같이 옴니아 케이스 뒷면을 칼등으로 약 1mm 정도 벋겨 냅니다

  - 이렇게 하는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첫째는 전자파 방지를 위해 케이스의 도료를 얇게 하기 위함 입니다.(개인적인 생각 ㅋㅋ)

    둘째는 교통카드의 원리는 버스에 올라탈 때 카드를 대는데 이때 생기는 자기장으로 인하여 칩의 정보가 교환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통카드에 쓰인 에나멜선은 너무 얇아서 자기장을 충분히 발생시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칩에 원래 감겨있는 에나멜선을 버리고 굵기가 0.2mm인 에나멜선을 사서(지겐몰 5m에 800원) 원 에나멜선과 같거나 약간 짧은 크기로 구입한 에나멜선을 잘라서 사용합니다.

 

5.지겐몰( http://siegen.kr/ )에서 에나멜선을 구입합니다.

  - 에나멜선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원래 선의 길이대로 자르면 무난 합니다)

  - 그리고 양끝 약 2-3Cm를 라이타로 지져줍니다(불꽃이 일면서 벌것게 달아 오르면 에나멜이 벗겨진 것입니다)

 

6. 바카스병이나 그 정도의 둥근 용기에다 에나멜선을 한쪽 방향으로 감아 줌니다.

  - 병에서 선을 빼내면 흩트러 지므로 병에서 선을 빼기전에 스카치매직 테이프로 약 2군데를 꼭 붙여 줍니다.

 

7. (

) 그림에서 ① 과 같이 칩의 4군데에 예리한 칼로 탭을 냅니다

  - 물론 에나멜선과 칩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는 용접을 해야 하지만 초보자들은 어렵습니다.

  - 제가 설명하는 방법은 용접을 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 이 칩은 매우 약하므로 조심히 다루시기 바랍니다.(두꺼운 종이위에 놓고 칼로 위에서 아래로 살포시 눌러주면 탭이 날것 입니다.)

 

8. 탭을 냈으면 탭 사이로 (

) 그림에서 ②와 같이 화살표 방향으로 에나멜선을 감습니다

  - 한쪽 방향으로 감아야 함니다( 절대 한쪽방향으로 감다가 반대로 감으면 안됩니다)

  - 이때 탭을 낸 사이로 에나멜선이 물려 있기만 하면 됩니다.

 

9. (

)그림에서 ③과 같이 반대 방향도 화살표 방향으로 에나멜선을 감습니다. 

 

10.그럼 (

)그림과 같은 모양이 되었을 것입니다.

 

11.칩하고 에나멜선이 연결된 부분을 흔들리지 않게 스카치매직테이프로 양쪽으로 붙여줍니다.

 

12. 옴니아 케이스에 붙여줍니다( 스카치매직 테이프를 사용합니다)

 

13. 완성된 모습입니다.

 

 

버스에서 쓰고 있는데 굵은 에나멜선 2.0mm를 사용하니 카드로 댈 때보다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